“쉬어가세요” 광주 동구, 백세 안심의자 만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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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도심에 보행이 불편한 노인 등이 쉬어 갈 수 있는 백세 안심의자가 설치된다.
광주 동구는 10월까지 보행 약자를 위한 백세 안심 의자를 13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백세 안심의자는 보행자 이동량 등을 고려해 설치 개수, 모델 등이 정해진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10월부터는 동구 주민들 모두가 백세 안심의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르신 등 이동 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 구축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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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10월까지 보행 약자를 위한 백세 안심 의자를 13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동구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광주에서 처음으로 고령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이후 특화사업 일환으로 백세 안심의자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세 안심의자는 노인들의 통행이 잦은 주택가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에 설치된다. 백세 안심의자는 보행이 불편한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구는 백세 안심의자 설치를 위해 올 5월부터 주민 23명으로 구성된 고령 친화 모니터링단이 현장 답사를 거쳐 예비 후보지를 발굴하고 있다. 예비 후보지들 가운데 주민들 이동량, 활용도, 차량 통행 시 사고위험 등을 파악해 백세 안심의자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9월까지 백세 안심의자가 설치될 5곳은 △푸른길 공원 광장 입구(계림2동) △백조아파트 뒤편(지원1동) △산수무등파크 옆(산수2동) △지산2동 마을사랑채 앞(지산2동) △수자타 옆 한평 정원(학운동) 등이다. 10월까지 추가적으로 8곳에 백세 안심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백세 안심의자는 보행자 이동량 등을 고려해 설치 개수, 모델 등이 정해진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10월부터는 동구 주민들 모두가 백세 안심의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르신 등 이동 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 구축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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