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호식’ 손호영, ‘분자요리 대가’ 신동민 셰프 만났다
가수 겸 배우 손호영(SHY)이 ‘분자요리 대가’ 신동민 셰프의 요리에 감탄했다.
손호영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맛집 탐방 콘텐츠 ‘호영호식’ 4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호영은 9년째 청담동을 지키고 있는 일식전문점을 방문했다. 손호영은 “이 가게가 엄청 오래돼서 단골손님이 많다고 들었다. 골목 맛집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가게의 주인은 국내에 최초로 분자요리를 도입한 신동민 셰프였다. 신동민 셰프는 분자요리에 대해 “조미료를 쓰지 않고 천연 재료로 자연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손호영은 “사랑과 애정이 느껴진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손호영은 우나기동, 장어샌드, 죽순피자 등 다양한 장어 요리들을 만끽했다. 특히 손호영의 화려한 먹방은 물론 생생한 맛 표현과 리액션이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최근 ‘호영호식’ 콘텐츠에 달린 팬들의 댓글을 확인했다는 손호영은 “팬분이 내가 다녀온 곳에 실제로 먹으러 가셨더라. 너무 좋고 신기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철 복숭아로 만든 디저트까지 알차게 즐긴 손호영은 신동민 셰프를 향해 “사람도 좋아하시는 것 같고 성격도 워낙 좋으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친근한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손호영은 “맛있는 집만 골라서 다니고 있다. 꼭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호영호식’ 열심히 찍어보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더욱 다채로운 맛집 탐방기를 예고했다.
국민그룹 god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손호영은 오는 9월 9일 ‘KBS 50년, god 25년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god)>’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솔로 데뷔 17주년 기념 팬 캠프 ‘호이캠프’를 개최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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