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새로운 파트너로 낙점!’ 토트넘의 웨일즈 신성 영입, ‘667억에 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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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8일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 영입을 위해 노팅엄 포레스트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노팅엄은 존슨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33억)를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667억)로 거래를 성사시키길 바라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공격 보강의 적임자로 낙점한 선수는 노팅엄의 존슨이다.
토트넘의 존슨 영입 추진를 향해서는 상당한 기대감이 쏠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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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웨일즈 신성을 영입할까?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28일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 영입을 위해 노팅엄 포레스트와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노팅엄은 존슨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833억)를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667억)로 거래를 성사시키길 바라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전력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케인은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토트넘과의 결별이 해답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58억) 이상을 제시했고, 토트넘이 제안을 수락하면서 거래는 성사됐다.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다. 히샬리송이 대체자로 거론됐지만, 3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의 최전방 활용이라는 방법도 있지만, 정통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영입을 추진 중이다.
토트넘이 공격 보강의 적임자로 낙점한 선수는 노팅엄의 존슨이다.
존슨은 웨일즈의 신성이다. 노팅엄을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후 출전 기회 확보를 위해 링컨 시티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존슨은 노팅엄 복귀 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과 함께 꾸준하게 기회를 받으면서 기량을 끌어올렸다.
존슨은 빠른 스피드를 장착한 공격 자원이다. 약 37km/h 최고 속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드리블 능력과 함께 최전방, 측면 공격수에 이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
토트넘은 존슨을 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와 공격수로 낙점한 후 영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는 있다. 토트넘이 책정한 이적료가 노팅엄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존슨 영입 추진를 향해서는 상당한 기대감이 쏠리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있기에 존슨은 토트넘에서 중심 역할을 소화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며 힘든 주전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존슨은 다재다능한 옵션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토트넘 공격 라인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브닝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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