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SFV 대표 “지금까지의 노하우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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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V 부문 대표들이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곳을 노리겠다 다짐했다.
28일 서울시 중구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e스포츠 각 종목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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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시 중구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e스포츠 각 종목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정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4개 종목 선수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회 출전 각오로 2차 선발전 우승자인 김관우 선수는 “격투 게임을 접한지 30년 정도 되었는데 대부분의 자리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었고 해외 대회에 참여한 경험도 많았다.”며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익숙함, 그리고 노련미를 살려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성훈 감독은 스트리트 파이터 후속작이 나온 상황서 어떻게 대회 준비를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스트리트 파이터 V를 플레이하던 선수들 중 상당수가 후속작으로 이전한 상태이며 프로 투어도 6로 진행 중이다.”라고 현재 상황을 소개한 뒤 “우리나라 외에도 다들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기존 플레이어들에 요청해 두 차례의 합숙을 진행했으며, 9월 3차 합숙 때는 더 많은 플레이어들에 협조 요청을 해서 그들과 함께 스파링을 하며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1차 선발전 우승자였던 연제길 선수는 “처음 관중들 앞에 자신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자신감 있게 경기에 나서 메달과 함께 돌아오겠다.”라고 팬들에 약속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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