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크롭티 등원룩 "아나운서 이미지 족쇄 벗어나"…조우종은 못마땅('동상이몽2')

신영선 기자 2023. 8. 29. 0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상이몽2' 정다은이 크롭티셔츠 등원룩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조우종은 정다은에 대해 "서울대학교 졸업, 전교 1등 경험 유, 완벽주의, 스피드리즘을 추구하는 아내다"라며 "수능 3개 틀렸다"라고 소개했다.

정다은은 딸의 등원을 위해 준비를 하면서 크롭티셔츠를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동상이몽2' 정다은이 크롭티셔츠 등원룩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조우종은 정다은에 대해 "서울대학교 졸업, 전교 1등 경험 유, 완벽주의, 스피드리즘을 추구하는 아내다"라며 "수능 3개 틀렸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지만 이런 어른은 없다. 어른이 아니다. 7세다. 7살 딸 같은 아내다"라고 덧붙였다. 

정다은은 7살 딸의 아침을 준비하면서 팬에 기름도 두르지 않은 채 달걀프라이를 했다. 

조우종은 프라이팬에 늘어붙은 자국을 보며 "설거지하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아냐"고 답답해 했다. 

정다은은 딸의 등원을 위해 준비를 하면서 크롭티셔츠를 입었다. 

영상을 통해 정다은의 등원룩을 본 조우종은 "저게 뭐냐"며 못마땅해 했다 

15년 간 KBS 아나운서로 재직하다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정다은은 "그게 제 감옥이었다. 15년 동안. 우리가 생각하는 아나운서 이미지가 있잖나. 단아하고 단정한 틀 안에서 살다가 족쇄를 벗어난 거다"라며 "내 마음대로 해보고 싶은 거다. 나중에 이런 걸 못 입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우종은 "진짜 벗어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옷을 벗으려고 하고 있다. 옷을 입어야지"라고 혀를 찼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