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범 세계역도선수권 메달 도전

강원특별자치도청 원종범(사진)이 세계역도선수권 메달에 도전한다.

대한역도연맹은 내달 4일부터 1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3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선수 19명(남자 10명·여자 9명)의 명단을 28일 공개했다. 지난 5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96㎏급에서 용상 금메달, 인상 동메달, 합계 은메달을 획득한 원종범은 이번엔 세계무대 메달 획득을 노린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여자 76㎏급에서 합계 3위에 오른 김수현(부산시체육회)은 선수단 중 유일하게 세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북한 역도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심예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