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박우혁·홍효림 WT 그랑프리 출격
심예섭 2023. 8. 29. 00:06
파리올림픽 전초전 59개국 참가
‘한국 태권도 기대주 박우혁(삼성에스원·원주 출신)과 홍효림(강원체고·강릉 출신)이 파리 2023 월드태권도(WT) 그랑프리 대회에 나선다. WT는 28일 “내달 1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파리 근교 르발르와-페레에서 WT 그랑프리 시리즈가 열린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로마에서 열린 그랑프리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로 파리 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열리는 올림픽 전초전이다. 한국을 포함해 59개국 25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 남자 대표로는 -80㎏에 나서는 박우혁을 비롯해 -58㎏ 장준(한국가스공사), 박태준(경희대), -68㎏ 진호준(수원시청), 권도윤(한체대), -80㎏ 서건우(한체대), +80㎏ 강상현(한체대)가 출전한다. 여자 대표로는 -67㎏에 출전하는 홍효림을 비롯해 -49㎏ 강미르, 강보라(이상 영천시청) 자매와, -57㎏ 이아름(고양시청),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67㎏ 남민서(한체대), +67㎏ 이다빈(서울시청)이 나선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파리 현지 분위기를 익히면서 다음 달에 개막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점검도 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WT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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