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5년만에 아이패드 첫 주요 업데이트" 블룸버그

김정아 2023. 8. 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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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애플(AAPL)은 침체에 빠진 태블릿 시장을 흔들기 위해 아이패드 프로의 주요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새로운 매직 키보드, M3칩으로의 전환, 디스플레이 개선 등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업데이트를 추진중이다.

업데이트된 아이패드는 또 아이폰에 장착되는 M3칩과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애플내 첫 태블릿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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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부진에 태블릿 시장 흔들기 위해
매직키보드·OLED 디스플레이·M3칩 채택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AFP


애플(AAPL)은 침체에 빠진 태블릿 시장을 흔들기 위해 아이패드 프로의 주요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다. 또 9월 12일에 아이폰15와 애플워치 이벤트 및 ios 17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새로운 매직 키보드, M3칩으로의 전환, 디스플레이 개선 등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업데이트를 추진중이다. 

최근 몇 년간 아이패드 라인업은 큰 변경이 없었으며 2018년 이후 5년만에 첫 주요 업데이트가 된다. 

태블릿은 코비드-19 기간에 급증했다가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애플내에서 아이패드는 주요 제품중 가장 매출이 적은 부문으로 추락했다. 아이패드 매출은 최근 3분기 동안 전년대비 20% 감소했다. 그러나 새 제품의 등장으로 판매는 다소 증가할 전망이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이 2020년에 처음 선보인 매직 키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키보드는 더 큰 트랙패드로 노트북과 유사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한다. 업데이트된 아이패드는 또 아이폰에 장착되는 M3칩과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애플내 첫 태블릿이 된다.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 사이즈와 13인치 사이즈로 출시되며 9월의 애플 행사에서는 발표되지 않지만 내년 봄이나 여름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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