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경남 통영시 자매결연 스포츠·관광 활성화

▲ 태백시와 경남 통영시는 최근 태백시청에서 이상호 시장과 천영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친선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태백시는 최근 시청에서 경남 통영시와 자매·친선결연 협약식을 갖고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호 태백시장과 천영기 통영시장은 스포츠, 경제, 문화, 예술,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도시는 전국 춘·추계 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하는 등 스포츠대회 개최지 및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 모두 스포츠와 관광 등 많은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인연을 발판 삼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