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갓생러' vs '욜로족' 보호자? 행복하게 키우면 뭔들.."(개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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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연구가 강형욱이 '갓생' 반려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경규는 "'갓생러'가 신처럼 훌륭한 인생을 산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놀고 싶은 거 다 하고 오늘을 즐기며 사는 게 욜로였는데 요즘은 매일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게 대세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동물훈련사 강형욱에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하루 5번 산책하는 갓생러 보호자와 저처럼 헬렐레 하는 보호자를 반려견이 좋아할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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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연구가 강형욱이 '갓생' 반려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월 28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갓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경규는 "'갓생러'가 신처럼 훌륭한 인생을 산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놀고 싶은 거 다 하고 오늘을 즐기며 사는 게 욜로였는데 요즘은 매일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게 대세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동물훈련사 강형욱에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하루 5번 산책하는 갓생러 보호자와 저처럼 헬렐레 하는 보호자를 반려견이 좋아할까?"라고 물었다.
강형욱은 "보호자가 행복하게 키우면 뭐든 좋을 것"이라며 "제가 키우는 개 중에도 운동을 빡세게 시켜야 하는 개들이 있고 할렐레 있어도 괜찮은 애들도 있다"고 말했다.
박세리가 "반려견과 갓생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묻자 강형욱은 "아침에 일어나서 단백질 먹이고 4시 기상해서 단백질 먹이고, 놀아주고 수영하는 거다"면서도 "나는 16살 노견을 안고 밥도 먹여준다. 밥 흘릴까 봐 막아준다"고 했다. 박세리가 "안고 있으면 안 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강형욱은 "16살인데 안고 있으면 어떠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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