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차에 치인 20대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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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 최원종의 차량에 치인 20대 피해자가 끝내 사망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피의자 최원종이 몰던 차량에 치인 뒤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시민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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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 최원종의 차량에 치인 20대 피해자가 끝내 사망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28일) 오후 9시 52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자 A씨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피의자 최원종이 몰던 차량에 치인 뒤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차에서 내려 시민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 14명의 시민이 다쳤는데, 최원종의 차에 치였던 60대 여성은 지난 6일 숨졌고 A씨도 사건 발생 25일 만에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
피의자 최원종은 살인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지난 10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 배준우 기자 / wook21@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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