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차량에 치인 20대 사망

박정엽 기자 2023. 8. 2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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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병원 치료를 받다가 28일 사망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2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이 사건 피해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이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몰던 모닝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고, 연명 치료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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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상태로 치료 받다 끝내 숨져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병원 치료를 받다가 28일 사망했다.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지난 10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수정경찰서에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뉴스1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2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이 사건 피해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이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몰던 모닝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고, 연명 치료를 해왔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에게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차에 치인 또다른 피해자 60대 여성 1명은 지난 6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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