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나갈까"..기안84, 인도서 인기 폭발한 덱스에 질투(태계일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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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동생 덱스의 인기를 질투해 '솔로지옥' 시리즈 출연을 고민했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호텔로 이동하려고 길을 나섰고, 이때 주변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덱스를 둘러싸고 갑작스러운 인도 길거리 팬미팅이 열렸고, 기안84는 "야 나는 활동을 10년 가까이 했는데"라고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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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기안84가 동생 덱스의 인기를 질투해 '솔로지옥' 시리즈 출연을 고민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끝나지 않는 미방분 털이! 여행 끝난김에 하드일주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호텔로 이동하려고 길을 나섰고, 이때 주변이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덱스를 알아본 인도 팬들이 사진을 요청한 것.
빠니보틀은 "와 다 알아본다"며 놀랐고, 기안84는 "이 남자 알아요?"라며 영어로 물었다. 인도 팬들은 당연하다는 듯 "'솔로지옥'에 나온"이라고 답했다.
덱스를 둘러싸고 갑작스러운 인도 길거리 팬미팅이 열렸고, 기안84는 "야 나는 활동을 10년 가까이 했는데"라고 질투했다. 이에 빠니보틀 "형님 그만 질투하세요. 다른 느낌이다"며 웃었다.
기안84는 "오래 활동한다고 중요한게 아니다.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임팩트가"라며 "빠니야 우리 '솔로지옥3'라도 한번"이라고 제안했고, 빠니보틀은 "난 그런 욕심 없다"고 거절했다.
곧이어 또다시 덱스를 알아본 팬들이 "안녕하세요 사진 부탁드려도 될까요?"라며 사진을 요청했고, 기안84는 "인도를 찢어놓은 남자 덱스군, 또 엄청난 소녀팬들이 모여들고 있다"며 현장 상황을 중계했다.
기안84는 "시베리아 산맥의 소녀들이 또..저기 명함까지 주고 있다"며 "시베리아 소녀들의 마음을 그냥 훔쳐버렸다"며 히말라야를 시베리아로 잘못 얘기하는 등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는 지난 13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기안84가 코르족 마을의 귀여운 7동자와 학교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전 재산인 남은 여행 경비를 모두 털어서 7동자에게 선물을 전달했고,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이와 함께 시즌2를 끝낸 기안84는 "시즌3는 바다로 갑시다"라며 푸른 바다로 뛰어들었고, 화면에는 '태계일주는 돌아온다. 원시의 바다와 함께!'라며 다음 시즌을 기대케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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