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과 따로 3평 쪽방 생활 "내 소유 집은 맞는데…" [동상이몽2]
강다윤 기자 2023. 8. 28. 23:16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조우종이 3평 쪽방 생활의 이유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나운서 부부 조우종, 정다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조우종은 3평 남짓한 좁은 방에서 홀로 잠든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책상과 침대, 요가매트로 꽉 찬 방은 정리조차 되지 않아 지저분한 상태였다. 조우종이 누운 싱글침대 역시 발이 빼꼼 나온 상태.
이에 대해 조우종은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가족들하고 좀 떨어져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조우종이 방을 나서자 복도는 물론 넓은 거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3평 남짓한 방은 아내 정다은과 함께 사는 집의 가장 작은 방으로, 조우종만의 공간이었던 것. 안방에는 킹사이즈의 침대가 놓여있었다.
조우종은 "내 소유의 집은 맞다. 맞는데… 왠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거기까지가 내 땅인 것 같기도 하고 넘어가면 뭔가 죄를 짓는 것 같기도 하다. 그 조용한 시간에는 그 이상을 침범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발소리를 내면 우리 아내도 잠귀가 굉장히 밝다. 그런데 우리 아내는 잠을 많이 자야 생활이 되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걸 중간에 깨우면 굉장히 짜증을 많이 낼 때도 있고 리듬이 흩어진다. 그걸 깨트리고 싶지 않아서 그 이상을 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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