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장애인 사회 진출 토대될 자립주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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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28일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과 '울산 동구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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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자립주택 2곳 운영.. 사회 진출 희망하는 장애인 지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가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28일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과 ‘울산 동구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이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내용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간 동구 장애인 자립주택 2곳을 운영하게 된다.
입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사회적응 훈련, 직업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장애인 자립주택이 지역사회에 진출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홀로서기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자립의 꿈을 이루는 데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를 가진 주민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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