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3억원 → 358억원'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감독 선임...4년 계약 172억원→14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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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 때문이었다.
로베르토 만치니(58) 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의 연봉은 2천500만 유로(약 358억원)다.
2018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만치니는 이탈리아에 유로 2020 우승컵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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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만치니(58) 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SAFF)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만치니와 2027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의 연봉은 2천500만 유로(약 358억원)다. 이탈리아 감독 시절 연봉은 300만 유로(약 43억 원)인 것으로 알려져 사우디로 가면서 10배나 가깝게 높은 대우를 받게 됐다. 4년 합계는 1342억 원이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 세리에A 3연패를 달성했고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8년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만치니는 이탈리아에 유로 2020 우승컵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러다 지난 13일 갑자기 이탈리아 감독직을 사임했다. 거액에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는 소문이 나왔다. 결국 사임한 지 2주 만에 사우디로 향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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