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난동범’ 최원종 차량에 치인 20대 여성 끝내 숨져

신지인 기자 2023. 8. 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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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사상자를 낸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이 10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수정경찰서에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2023.8.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8일 오후 경기 성남 ‘서현동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였던 20대 여성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오후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백화점 내부에서 흉기를 휘두른 최원종에 의한 사망자가 또 1명 발생했다. 전날까지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친 상태였다.

이날 오후 10시쯤 사망한 피해자는 20대 여성으로, 백화점 앞에서 최원종이 몰던 차량에 부딪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자는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이며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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