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둥서 北 인력 300여명 귀국...도로 귀국 3년7개월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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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의 교역 거점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여 명이 귀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오늘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400명이 버스를 이용해 신의주로 넘어갔습니다.
한 소식통은 "내일도 북한 인력 100여 명이 단둥에서 신의주로 넘어가는 등 이번 주에만 1천여 명이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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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의 교역 거점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여 명이 귀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오늘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400명이 버스를 이용해 신의주로 넘어갔습니다.
중국의 북한 인력이 도로 교통을 이용해 귀국한 것은 중국에서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2020년 1월 북중 국경이 봉쇄된 이후 처음입니다.
한 소식통은 "내일도 북한 인력 100여 명이 단둥에서 신의주로 넘어가는 등 이번 주에만 1천여 명이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귀국하는 북한 인력은 학업을 마친 유학생과 오래전 임기를 마친 파견 공무원 및 무역상, 환자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신의주에서 일주일가량 자가 격리한 뒤 평양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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