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박신자컵 첫 승, 신지현·양인영 41점 합작, KB·우리은행 3연승 질주, 준결승 진출 확정

김진성 기자 2023. 8. 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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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W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나원큐가 박신자컵 첫 승을 따냈다.

부천 하나원큐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서 필리핀대표팀을 80-63으로 눌렀다. 1승1패가 됐다. 신지현이 3점슛 4개 포함 22점 8어시스트 5스틸, 양인영이 19점을 기록했다. 필리핀은 2패.

B조에선 KB가 3연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하며 준결승에 선착했다. BNK를 84-64로 완파했다. 강이슬이 3점슛 4개 포함 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적생 이채은이 11점, 박지수가 10저믈 보탰다. BNK는 1승2패.

신지현/WKBL

A조에선 우리은행이 3연승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최소 2위를 확보했다. 신한은행을 85-57로 대파했다. 박지현이 30점 9리바운드, 나윤정과 김단비가 18점씩 보탰다. 나윤정은 3점슛 4방을 꽂았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3점슛 3개 포함 20점을 올렸다. 1승2패. 디고 스피릿(호주)은 삼성생명을 83-62로 이겼다. 1승1패가 됐다. 삼성생명은 2패. 강유림이 3점슛 3개 포함 21점을 올렸으나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박신자컵 조별리그는 29일 하루 쉰 뒤 30일에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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