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은 김일성 짓" 태영호 의원, 명예훼손 불송치
하지나 2023. 8. 28. 2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4·3 사건의 김일성 일가 지시설' 등을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사자명예훼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태 의원 사건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제주 4·3 사건의 김일성 일가 지시설’ 등을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사자명예훼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태 의원 사건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사자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 고발인이 친고죄 고소권자인 친족 또는 자손에 해당하지 않으며,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에 대해서도 태 의원의 표현이 구성원 중 개개인을 지칭했다고 보기도 어려워 피해자가 특정됐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태 의원은 지난 2월 “‘4·3사건’은 명백히 김일성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 “4·3사건을 유발한 장본인은 김일성”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제기됐다. .
이에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 태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염수 저격’ 신안군 어민의 정체…민주당 출마자였다
- 머그샷 치욕에도 '대세론'…트럼프 인기 왜 식지 않나
- 장례식장서도 학부모 난동…“교사 2명, 순직 인정돼야”
- “김정은 티셔츠가 장난이야?” 시민단체, 국정원에 쇼핑몰 고발
- “왜 나한테 낯가려?”…갓난아기 두개골 골절시킨 친아빠
- “성욕 느껴서” 모르는 여자 쫓아가 넘어트린 30대…현행범 체포
- 윤세준, 日 여행 중 실종 3달째…현지 주민 “1년에 한두 명 사라져” 언급한 까닭
- "서이초 '연필 사건' 아닌 다른 학부모 조사"...경찰 '물타기' 비판
- ‘티샷 실수’ 고진영, 연장전 석패에도 “우승만큼 행복하다”고 한 이유(종합)
- 송덕호, 가짜 뇌전증 병역비리→오늘(28일) 입대…"평생 속죄하며 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