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홍범도 흉상 이전, 철 지난 이념 논쟁”
백상현 2023. 8. 28. 21:51
[KBS 대전]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철 지난 이념 논쟁으로 영웅을 두 번 죽여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홍범도 장군은 조국을 위해 타국 만 리를 떠돌던 독립운동 영웅"이라며 "정치 셈법에 매몰돼 영웅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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