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영옥 "응삼이와 나 닮았다고 해서 분했지만.. " 폭소

'회장님네 사람들' 김영옥이 박윤배를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2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영옥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김영옥은 "여기서 응삼이 편 방송 보셨냐"는 물음에 "봤다.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과거 '전원일기' 응삼이(故박윤배) 엄마 역으로 출연했던 김여옥. 그는 "(故박윤배와) 내가 닮았다고 해서 분했지만. AI로 나오는데 똑같더라. 응삼이가 살아 돌아온 것 같았다. 분장한 그 얼굴이더라"고 돌이켰다.

지난 겨울 디지털 휴먼 기술을 통해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진들은 故박윤배와의 시간을 보냈다.

김영옥은 "응삼이가 아픈 줄도 몰랐다. 장례식 때도 코로나 때문에 조의금만 보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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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