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8일 뉴스투나잇1부

■ 모레까지 곳곳 집중호우…태풍 3개 동시 북상

한반도가 본격 2차 우기에 접어들면서 모레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립니다. 특히 중부와 남부 지방에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11호 태풍까지 태풍 3개가 북상중으로, 주 후반 날씨는 제11호 태풍 '하이쿠이'의 행보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군, 육사·국방부 앞 홍범도 흉상 이전 검토

군이 육사와 국방부에 설치된 고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홍범도 장군에 대해선 소련 공산당 관련한 활동이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육사에 설치된 독립운동가 5명의 흉상 중에선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 이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삼중수소 기준치 하회"…기업도 소비촉진 동참

정부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한 이후 현재까지 삼중수소 농도는 기준치를 크게 하회하는 등 해수 희석이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 위축이 우려되자, 우리 경제단체에 이어 기업도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9월 4일 소환 통보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달 4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다음달 본회의 없는 주에 출석하겠다고 밝히자 일방적 통보라며 즉각 입장을 냈습니다. 소환 조사를 두고 연일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표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 아파트서 경찰 추락사…일행 마약투약 정황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망 경위 조사과정에서, 경찰과 함께 있던 일행 중 일부가 마약류 간이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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