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정형돈→박성광·황제성,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정형돈이 박성광과 황제성의 섬 생활을 걱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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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정형돈이 황제성, 박성광과 함께 섬으로 떠났다.

이날 정형돈은 섬으로 들어가는 배 위에서 황제성과 박성광에게 “처음이지?”라고 물었다. 박성광과 황제성이 “첫 섬이다”고 답하며 긴장하자 정형돈은 “형은 한 번 해봤기 때문에 얼마나 재미있는지 안다. 하드코어 한 프로그램이니 정신 바짝 차려. 너네 꿀만 빨던 프로그램 하던 애들 아니야”라고 한다.

정형돈은 “황제성과 박성광 워낙 바쁜 동생들이다. 그런데 제성이는 천장이 없으면 녹화를 안 한다더라. 성광이는 2년 동안 영화를 찍느라 방송이 없었다”고 인터뷰하며 두 사람을 걱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촌장 안정환은 “걱정된다. 형돈이가 자연하고는 거리가 멀다. 상당히 도시남이다”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형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니가 젤 걱정인데”, “ㅋㅋㅋㅋ누가 누굴 걱정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