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길에 누운 소방관, 경찰 뺨 때려 체포···“기억 안나”

김정욱 기자 2023. 8. 28.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길에서 자던 30대 소방관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 26일 0시 20분께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서 "길바닥에 사람이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는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면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행범 체포해 정확한 경위 조사 중”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술에 취해 길에서 자던 30대 소방관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8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귀포소방서 소속 소방교 A씨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6일 0시 20분께 제주시 노형동 인근에서 “길바닥에 사람이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는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면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