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둥서 北 인력 300여명 귀국…도로 귀국 3년7개월만

이범수 2023. 8. 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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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신의주에서 단둥으로 넘어가는 버스들. 연합뉴스

28일 북한과 중국의 교역 거점인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여 명이 귀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이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날 단둥에서 북한 인력 300∼400명이 버스를 이용, 신의주로 넘어갔다.

중국의 북한 인력이 도로 교통을 이용, 귀국한 것은 중국에서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2020년 1월 북중 국경이 봉쇄된 이후 처음이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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