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마약 의혹' 용산 주상복합 추락 경찰관 부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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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27일) 서울 용산의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강원경찰청 소속 현직 경장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인 아파트에 A 씨를 포함해 8명이 있었는데 이들 가운데 일부는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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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27일) 서울 용산의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강원경찰청 소속 현직 경장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현장인 아파트에 A 씨를 포함해 8명이 있었는데 이들 가운데 일부는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집단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A 씨에 대해서도 마약 투약 가능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내일 부검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현장감식,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진위 여부 및 범죄 관련성 여부를 폭넓게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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