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1호 골' · 김민재 '개막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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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재성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33분 기립 박수 속에 교체됐고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마인츠는 종료 직전 동점 골을 내줘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김민재는 3대 0으로 앞선 가운데 교체됐고, 케인이 2골을 터뜨린 뮌헨은 3대 1로 이겨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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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선수가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선수는 팀의 2연승에 기여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크푸르트와 홈경기에 선발로 나선 이재성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골키퍼가 자기편 수비와 부딪히며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재빠르게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개막 2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이재성은 재치있는 원터치 패스로 도움도 기록할 뻔했는데, 동료의 슛이 골키퍼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이재성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33분 기립 박수 속에 교체됐고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마인츠는 종료 직전 동점 골을 내줘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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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는 개막 후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후반 24분에는 김민재의 발끝에서 시작된 공격이 동료 2명을 거쳐 최전방 해리 케인의 골로 마무리되기도 했습니다.
김민재는 3대 0으로 앞선 가운데 교체됐고, 케인이 2골을 터뜨린 뮌헨은 3대 1로 이겨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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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김민재, 손흥민 등 유럽파 주축 선수 대부분이 다음 달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은 허벅지 타박상을 입은 황희찬과 부상에서 재활 중인 조규성, 오현규도 선발했습니다.
허벅지 앞 근육을 다친 이강인은 제외됐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G : 박천웅)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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