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출신' 박성광 "요리 담당? 200인분부터 가능한 게 문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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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취사병 출신이라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새 리더가 된 정형돈과 무인도를 처음 찾은 박성광, 황제성이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도전했다.
정형돈은 "오늘 간단하게 돛새치나 한 마리 잡아 와라"라고 해 웃음을 샀다.
박성광은 "그런데 (군대처럼) 200인분부터 가능해. 3인분 요리는 감을 못 잡는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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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성광이 취사병 출신이라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새 리더가 된 정형돈과 무인도를 처음 찾은 박성광, 황제성이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에 도전했다.
리더 정형돈은 일을 나누기 위해 입도하는 배에서 여러 각지 질문을 던졌다. 먼저 동생들을 향해 "수영 좀 하니? 수영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물었다.
이에 황제성이 "저요"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박성광이 "바다 수영 해?"라며 놀랐다. 그건 아니라는 대답에도 정형돈은 "그래도 할 줄 아는 게 어디냐. 난 수영 못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박성광은 "난 발이 닿아야 한다"라며 농을 던졌다.
이처럼 형들은 시작부터 막내 황제성을 부려 먹을 궁리를 했다. 정형돈은 "오늘 간단하게 돛새치나 한 마리 잡아 와라"라고 해 웃음을 샀다. 황제성은 "돛새치를 내가 이 섬으로 납품하게 될 줄 몰랐네~"라면서 유쾌하게 받아쳤다.
정형돈은 중요한 요리 담당을 뽑으려 했다. "요리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질문에 박성광이 입을 열었다. "난 취사병 출신이야"라는 고백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박성광은 "그런데 (군대처럼) 200인분부터 가능해. 3인분 요리는 감을 못 잡는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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