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자 시 ‘가을 들’ 새겨진 광화문글판

2023. 8. 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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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교보빌딩 외벽에 신달자 시인의 시 ‘가을 들’의 문구로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글판 가을편이 게시돼 있다. 이번 문안은 가을걷이가 끝난 뒤 모든 것을 새롭게 키워낼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는 빈 들판처럼 끊임없이 비우고 채우는 삶을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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