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똘똘 뭉쳐 대한민국 위기 극복", 與 연찬회서 '단합' 강조

인천=안재용 기자, 인천=박상곤 기자 2023. 8. 28.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똘똘 뭉쳐서 우리가 대한민국 위기에서 여기까지 잘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자. 힘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인천 을왕동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연찬회' 만찬 마무리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4분 연찬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인천=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인천에서 열린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8.28.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똘똘 뭉쳐서 우리가 대한민국 위기에서 여기까지 잘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자. 힘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인천 을왕동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연찬회' 만찬 마무리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4분 연찬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윤 대통령과 의원들 간 저녁식사는 이날 오후 7시28분에 종료됐다. 윤 대통령은 오후 7시40분까지 의원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전에 준비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이 외에도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어회,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문어숙회를 준비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에서는 떡을 준비했다. 전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서는 오미자 주스 등으로 술을 대신했다.

전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서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전 원내대변인이 차례로 건배 제의를 했다.

이 부총리는 "3대 개혁, 교육·연금·노동개혁 잘 완수하자"며 "윤석열정부와 윤석열정부의 3대 개혁 성공을 위하여"라고 건배 제의했다. 유 시장은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하여"로 제안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다시 한번 어퍼컷, 우리가 윤석열입니다. 위하여"로 건배를 제안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연찬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9일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전 원내대변인은 "총선 승리, 여소야대 극복, 당 개혁 등과 관련된 내용이 두루 담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안재용 기자 poong@mt.co.kr 인천=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