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죽인다"…마트서 흉기 난동 부리고 도주한 40대男 체포

류원혜 기자 2023. 8. 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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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57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손님과 직원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직접 경찰에 신고하며 "마트 사장을 살해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트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 오후 5시20분쯤 지인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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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인천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57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손님과 직원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마트 직원과 손님들에게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를 휘두르다가 도주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직접 경찰에 신고하며 "마트 사장을 살해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트에 있던 사람들이 A씨가 흉기를 꺼내는 모습을 보자마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마트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추적, 오후 5시20분쯤 지인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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