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인 '마약중독자' 응원後..서장훈 "정신차려라" 뼈침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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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서 마약 중독자로 치료받고 있는 홍승민의 근황뉴스가 전해졌다.
이날 마약중독으로 출연했던 홍승민의 근황뉴스가 전해졌다.
앞서 7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홍승민은 현재 25세로, 키 180cm의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했다.
당시 홍승민은 "제가 다시 마약을 하게 되면 서장훈, 이수근 형들도 욕 먹고 저 자신에게도 잘못이니까. 다신 마약 안 하고 땀 흘리면서 열심히 돈 별며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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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물어보살’에서 마약 중독자로 치료받고 있는 홍승민의 근황뉴스가 전해졌다.
28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약칭 무물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약중독으로 출연했던 홍승민의 근황뉴스가 전해졌다. 앞서 7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홍승민은 현재 25세로, 키 180cm의 훈훈한 비주얼로 등장했다. 하지만 멀쩡한 외모와 달리 그는 2년 전 여사친의 제안으로 마약에 손을 댔다가 이내 중독돼 현재 치료 중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던 바다.
당시 홍승민은 "제가 다시 마약을 하게 되면 서장훈, 이수근 형들도 욕 먹고 저 자신에게도 잘못이니까. 다신 마약 안 하고 땀 흘리면서 열심히 돈 별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후 방송이 끝난 후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소당진 것. 아무리 일반인이라지만 마약 범죄를 저지른 게 분명한데 비난과 질타보다는 극복 의지와 얼굴을 공개한 용기에 더 큰 박수가 쏟아졌다.
심지어 그러한 댓글을 보고 그의 부모님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했다. 이에 두 보살은 “다시는 부모님 눈에서 눈물 흘리게 하지 않길, 기특하게 일자리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며 희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서장훈은 다시 한 번 "얼굴 알려졌으니 정신차리고 제대로 된 삶 살길"이라며 강조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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