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짜 승자…100m 남기고 '대역전'

이수진 기자 2023. 8. 28. 21: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1600m 여자 계주 >

바통을 넘겨받을 때만 해도 3위였던 네덜란드 볼 선수.

선두 그룹과 10m 넘게 떨어져 한 화면에 잡히지도 않는데요.

결승선을 100m 남기고 무서운 속력으로 따라잡더니, 1등으로 들어옵니다.

2위 자메이카 선수와는 딱 0.16초 차이!

정말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회 첫날, 혼성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였던 볼 선수, 1위를 달리다 결승선 5미터 앞에서 넘어져 눈물을 흘렸는데요.

이런 시련을 역사에 남을 역전극으로 날려버렸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