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 출발..엿새 간 호수와 자연명소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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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체육회의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이 오늘(28) 단양과 영동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앵커>
<리포트>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 참가자들이 단양선착장에 모였습니다. 리포트>
충북의 호수와 명소를 탐방하는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이 엿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제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은 다음달 2일 청주 도보행진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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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체육회의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이 오늘(28) 단양과 영동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도보행진으로 지역별 호수길을 재발견하고, 시군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 참가자들이 단양선착장에 모였습니다.
래프팅과 수상 자전거 등 수상레포츠로 이동하는 거리는 약 2km.
단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물길로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심윤서, 윤현정/단양군 가곡초등학교
"저희가 여기 이제 이주한 지가 한 3년 됐거든요. 그런데 역시 단양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또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같은 시각 영동군에서는 노근리 도보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자연을 거닐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역사적 공간과 의미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인터뷰> 김창엽/영동군 참가자
"우리가 운동을 해도 돈 주고 운동하잖아요. 그런데 선물도 받고 또 이런 행사에서 뜻있게 동참하는 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충북의 호수와 명소를 탐방하는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이 엿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시군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올해 11번째 마련한 걷기 행사입니다.
<인터뷰> 권택조/단양군체육회장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강과 하늘과 산이 어우러진 단양에서 힐링하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레이크 대장정에 오른 시군 참여단은 총 9백여 명.
<그래픽>
/첫날 단양과 영동을 시작으로 북부권과 남부권에서 각각 한 곳씩 자신의 지역을 걷게 됩니다.//
충북체육회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도민 결집을 염원함과 동시에, 지역에 자긍심도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현우/충청북도체육회장
"각계 어르신, 청소년 다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서로 그래도 자긍심도 갖고 또 애향심도 갖고..."
제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은 다음달 2일 청주 도보행진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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