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 출발..엿새 간 호수와 자연명소 재발견

안정은 2023. 8. 28.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충북체육회의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이 오늘(28) 단양과 영동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 참가자들이 단양선착장에 모였습니다.

충북의 호수와 명소를 탐방하는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이 엿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제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은 다음달 2일 청주 도보행진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충북체육회의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이 오늘(28) 단양과 영동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도보행진으로 지역별 호수길을 재발견하고, 시군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 참가자들이 단양선착장에 모였습니다.

래프팅과 수상 자전거 등 수상레포츠로 이동하는 거리는 약 2km.

단양의 아름다운 풍광을 물길로 둘러보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심윤서, 윤현정/단양군 가곡초등학교
"저희가 여기 이제 이주한 지가 한 3년 됐거든요. 그런데 역시 단양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또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같은 시각 영동군에서는 노근리 도보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자연을 거닐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역사적 공간과 의미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인터뷰> 김창엽/영동군 참가자
"우리가 운동을 해도 돈 주고 운동하잖아요. 그런데 선물도 받고 또 이런 행사에서 뜻있게 동참하는 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충북의 호수와 명소를 탐방하는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이 엿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시군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올해 11번째 마련한 걷기 행사입니다.

<인터뷰> 권택조/단양군체육회장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강과 하늘과 산이 어우러진 단양에서 힐링하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레이크 대장정에 오른 시군 참여단은 총 9백여 명.

<그래픽>
/첫날 단양과 영동을 시작으로 북부권과 남부권에서 각각 한 곳씩 자신의 지역을 걷게 됩니다.//

충북체육회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도민 결집을 염원함과 동시에, 지역에 자긍심도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현우/충청북도체육회장
"각계 어르신, 청소년 다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서로 그래도 자긍심도 갖고 또 애향심도 갖고..."

제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은 다음달 2일 청주 도보행진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