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짱' 청주시 조성 도심 물놀이장...두 달간 5만 2천 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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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가 올여름 도심 공원에 조성한 물놀이장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앵커>
올여름 청주시 복대동에 조성된 물놀이장입니다.
청주시는 올해 대농근린공원뿐 아니라 문암생태공원, 망골근린공원 등 5곳에서 무료로 물놀이장을 운영했습니다.
<인터뷰> 이준우 / 청주시 공원관리과장 "저희들이 물놀이장 4개소를 운영하면서 오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놀고 가고 또 나름 꿀잼도시로서 좀 많이 바뀌고 있다는 호응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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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가 올여름 도심 공원에 조성한 물놀이장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주말에는 긴 대기 줄이 늘어서며 두 달 동안 5만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는데요.
여가와 놀이가 주민 삶의 중요한 영역이 됐고, 자치행정이 여기에 적극 부응하는 시대흐름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김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쉴 새 없이 물줄기가 쏟아지고,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아이들은 내리쬐는 햇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물장구를 치며 물놀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올여름 청주시 복대동에 조성된 물놀이장입니다.
<인터뷰> 이대기 / 청주시 복대동
“집 근처 가까운 곳에 물놀이장이 있어서 집에서 오는 데 10분밖에 안 걸리고, 멀리 안 가고 청주 안에서 놀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청주시는 올해 대농근린공원뿐 아니라 문암생태공원, 망골근린공원 등 5곳에서 무료로 물놀이장을 운영했습니다.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대기 줄까지 생길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은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실크>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5만 2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인터뷰> 이준우 / 청주시 공원관리과장
"저희들이 물놀이장 4개소를 운영하면서 오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놀고 가고 또 나름 꿀잼도시로서 좀 많이 바뀌고 있다는 호응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아이들과 신나게 놀수 있는 물놀이장이 청주에는 왜 없냐는 부모들의 하소연을 더이상 흘려듣지 않고 자치행정이 해결사로 나선 결과입니다.
청주시는 기존 물놀이 시설을 사계절 놀이터로 활용하는 등 꿀잼도시를 향한 여정을 중단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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