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농산물 교역 확대·기술 교류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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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훈 마넷 캄보디아 신임 총리와 듣 티나 농림수산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농산물 교역 확대, 농업기술 교류 등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정 장관은 한우 수출 확대와 스마트팜, K-Food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6~29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 중이다.
이날 정 장관은 훈 마넷 총리에게 한우 수출과 농업 인력 파견 등에 협조해준 점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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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공동개척 등 협력모델 발굴 추진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훈 마넷 캄보디아 신임 총리와 듣 티나 농림수산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농산물 교역 확대, 농업기술 교류 등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정 장관은 한우 수출 확대와 스마트팜, K-Food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6~29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 중이다.
캄보디아는 지난 22일 훈 마넷 총리 취임과 동시에 국가 발전을 위한 6가지 우선순위를 발표했다.
이중 농산물 시장접근성 강화와 농업 기술관료 농촌 파견 및 농업인 조직화가 포함돼 있을 정도로 농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은 훈 마넷 총리에게 한우 수출과 농업 인력 파견 등에 협조해준 점에 사의를 표했다.
훈 마넷 총리는 농산물 교역 확대, 해외시장 공동개척 등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 장관은 "캄보디아는 2023년 5.8%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국가"라며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캄보디아에 모두 이익이 되는 협력 모형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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