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서튼 감독 '건강 문제 자진사퇴'

김수근 2023. 8. 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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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롯데의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자진사퇴했습니다.

2021년 5월 취임 이후 2년 3개월 만입니다.

◀ 리포트 ▶

롯데 구단은 "서튼 감독이 어제 kt전 이후 건강 문제로 사의를 표시해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튼 감독은 지난 17일, 어지러움 증세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어제도 같은 이유로 경기장에 나왔다가 귀가했습니다.

지난 2019년 롯데 2군을 맡았던 서튼 감독은 2021년 5월, 허문회 감독의 후임으로 롯데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지난해 8위에 이어 올 시즌도 7위에 머물러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이종운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릅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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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권태일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896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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