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셔틀콕… 황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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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효자종목으로 군림했다.
1992 바르셀로나부터 2020 도쿄까지 8번의 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은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28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끝난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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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실패로 침체 늪에 빠져
이번 세계선수권서 金3·銅1 따내
1977년 창설 이후 역대 최고 성적
첫 단식 우승 새역사 안세영 선봉
서승재·채유정 등 영광 재현 기대
배드민턴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효자종목으로 군림했다. 1992 바르셀로나부터 2020 도쿄까지 8번의 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은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이는 중국(금17, 은8, 동15)과 인도네시아(금7, 은6, 동6)에 이어 3위의 성적이다.
선봉장은 역시 여자단식 안세영(21·삼성생명)이었다. 2021년 8강, 지난해 4강에서 번번이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무릎을 꿇었던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 결승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6위)에게 2-0 완승을 거두며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자가 되는 새 역사를 썼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출전한 11개 대회에서 7번 우승하며 지난 1일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생애 첫 1위에 오른 기세를 이어 시즌 8승과 함께 세계 최강자의 지위를 굳건히 했다.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에 걸린 메달은 총 7개(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다. 현재 배드민턴 대표팀의 기세는 1994 히로시마와 2002 부산에서 기록한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기록(4개)도 경신할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갖게 한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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