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은 컵스의 7회를 책임질 수 있는 미들 이닝 불펜 투수" 커비스 그립 "이정후도 도움될 것"...처남과 매부, 같은 팀에서 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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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고우석을 시카고 컵스가 영입하면 좋을 것이라고 미국의 한 매체가 주장했다.
팬사이디드의 커비스 그립은 최근 '이번 오프시즌 시카고 컵스가 타깃으로 삼을 수 있는 아시아 선수 4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고우석이 7회에 줄리안 메리웨더 같은 역할을 맡는다면 이번 오프시즌컵스의 확실한 계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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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고우석을 시카고 컵스가 영입하면 좋을 것이라고 미국의 한 매체가 주장했다.
팬사이디드의 커비스 그립은 최근 '이번 오프시즌 시카고 컵스가 타깃으로 삼을 수 있는 아시아 선수 4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고우석이 7회에 줄리안 메리웨더 같은 역할을 맡는다면 이번 오프시즌컵스의 확실한 계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팬그래프스는 "고우석은 MLB에서 후반 구원투수보다는 중간 이닝 구원투수에 더 가깝다. 패스트볼은 탄탄하고 플러스 수준의 커브볼을 갖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고우석은 2022년 세이브(42)와 K%-BB%(24.6%)에서 KBO 1위를 차지했고, 방어율 1.48을 기록했다. 탈삼진율도 33%였다.
팬그래프스는 "공급이 부족한 MLB의 전형적인 파워릴리버가 될 수 있다"며 "MLB에서는 중간 이닝 역할에 더 많이 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비스 그립은 특히 고우석의 타자 친화적인 KBO 리그에서의 탈삼진율에 주목했다.
고우석은 올 시즌 후 포스팅으로 MLB에 도전할 수 있다.
커비스 그립은 또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도 컵스에 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MLB 투수들의 빠른 직구와 스즈키 세이야처럼 높은 땅볼 비율에 대한 어느 정도 우려가 있지만 지난해 삼진율이 5%에 불과했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읆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밖에 일본프로야구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리반 모이넬로도 영입 후보라고 제안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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