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은 컵스의 7회를 책임질 수 있는 미들 이닝 불펜 투수" 커비스 그립 "이정후도 도움될 것"...처남과 매부, 같은 팀에서 뛸까?

강해영 2023. 8. 28.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고우석을 시카고 컵스가 영입하면 좋을 것이라고 미국의 한 매체가 주장했다.

팬사이디드의 커비스 그립은 최근 '이번 오프시즌 시카고 컵스가 타깃으로 삼을 수 있는 아시아 선수 4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고우석이 7회에 줄리안 메리웨더 같은 역할을 맡는다면 이번 오프시즌컵스의 확실한 계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우석 [LG 트윈스 제공]

KBO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고우석을 시카고 컵스가 영입하면 좋을 것이라고 미국의 한 매체가 주장했다.

팬사이디드의 커비스 그립은 최근 '이번 오프시즌 시카고 컵스가 타깃으로 삼을 수 있는 아시아 선수 4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고우석이 7회에 줄리안 메리웨더 같은 역할을 맡는다면 이번 오프시즌컵스의 확실한 계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팬그래프스는 "고우석은 MLB에서 후반 구원투수보다는 중간 이닝 구원투수에 더 가깝다. 패스트볼은 탄탄하고 플러스 수준의 커브볼을 갖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고우석은 2022년 세이브(42)와 K%-BB%(24.6%)에서 KBO 1위를 차지했고, 방어율 1.48을 기록했다. 탈삼진율도 33%였다.

팬그래프스는 "공급이 부족한 MLB의 전형적인 파워릴리버가 될 수 있다"며 "MLB에서는 중간 이닝 역할에 더 많이 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비스 그립은 특히 고우석의 타자 친화적인 KBO 리그에서의 탈삼진율에 주목했다.

고우석은 올 시즌 후 포스팅으로 MLB에 도전할 수 있다.

커비스 그립은 또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도 컵스에 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MLB 투수들의 빠른 직구와 스즈키 세이야처럼 높은 땅볼 비율에 대한 어느 정도 우려가 있지만 지난해 삼진율이 5%에 불과했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읆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이밖에 일본프로야구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리반 모이넬로도 영입 후보라고 제안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