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박신자컵] '강이슬 3점 4방, 이채은 깜짝 활약' KB스타즈, BNK 썸 완파 … B조 1위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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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강이슬(180cm, F)과 이채은(171cm, G) 활약으로 BNK에 대승했다.
2쿼터 시작 후 5분 40초 동안 2점을 올리는 데 그친 KB스타즈는 강이슬의 3점으로 득점 부진을 깼다.
박지수 투입과 함께 안정을 찾은 KB스타즈는 염윤아-강이슬-이윤미(172cm, F)-허예은-박지수 연속 득점으로 두 자리 점수 차까지 달아났다(38-27). 박지수 투입 후 5분 38초간 13-4로 BNK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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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강이슬(180cm, F)과 이채은(171cm, G) 활약으로 BNK에 대승했다. B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청주 KB스타즈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부산 BNK 썸에 84-64로 승리했다. 3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박지수(196cm, C) 대신 강이슬이 KB스타즈를 지탱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부천 하나원큐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채은도 두 자리 득점으로 활약했다. 9분 49초만 출전한 박지수도 두 자리 득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예진(174cm, F)의 3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KB스타즈가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강이슬도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고, 염윤아(177cm, G) 역시 허예은(165cm, G)과 강이슬의 어시스트로 쉬운 득점에 성공했다.
끌려가던 BNK는 진안(181cm, C)의 활약으로 추격했다. 진안은 페인트존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김시온(175cm, G)과 김지은(176cm, F)도 3점으로 지원 사격했다.
2점 차 열세로 2쿼터를 시작한 BNK는 박경림(170cm, G)의 3점으로 역전했다. 진안도 1쿼터 기세를 이어갔다.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2쿼터 시작 후 5분 40초 동안 2점을 올리는 데 그친 KB스타즈는 강이슬의 3점으로 득점 부진을 깼다. 벤치에서 출발한 박지수도 처음으로 코트를 밟았다.
박지수 투입과 함께 안정을 찾은 KB스타즈는 염윤아-강이슬-이윤미(172cm, F)-허예은-박지수 연속 득점으로 두 자리 점수 차까지 달아났다(38-27). 박지수 투입 후 5분 38초간 13-4로 BNK를 압도했다.
KB스타즈는 3쿼터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원투펀치 박지수와 강이슬이 연달아 득점했다.
하지만 박지수가 2분 11초 만에 수비 과정에서 무릎 부상으로 벤치로 향했다. 흔들리는 듯했던 KB스타즈는 허예은의 바스켓 카운트와 강이슬의 3점으로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끌려가던 BNK도 다시 기지개를 켰다. 김지은이 또다시 3점을 터트렸고, 진안과 이소희는 부지런히 페인트존을 공략했다.
KB스타즈가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꾸준하게 재치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 이채은이 두 자리 득점을 완성하는 바스켓카운트로 4쿼터 시작을 알렸다.
승기를 잡은 KB스타즈는 성혜경(178cm, F)과 양지수(172cm, F)를 투입하는 등 고르게 선수를 기용했다. 신예영(173cm, G)도 기회를 받았다.
BNK도 박경림과 박성진(185cm, C)을 기용했다. 김민아(170cm, G) 역시 코트를 밟았다.
BNK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거머쥔 KB스타즈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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