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9월4일 검찰 출석 통보에 "내부 논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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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내달 4일 출석을 통보한 데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내달 11일이 포함된 주에 출석하겠다고 얘기했는데 검찰이 다시 밤늦게 내달 4일 언론플레이를 한 것 아니냐"며 "우리끼리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9월 정기국회 중 본회의가 없는 주간에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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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내달 4일 출석을 통보한 데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가 국회의원 워크숍으로 원주에 있는 상황에서 이날 밤 가부를 정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내달 11일이 포함된 주에 출석하겠다고 얘기했는데 검찰이 다시 밤늦게 내달 4일 언론플레이를 한 것 아니냐"며 "우리끼리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9월 정기국회 중 본회의가 없는 주간에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월4일부터 시작되는 둘째주에는 대정부질문 주간이고 넷째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있고 그 뒤로는 국정감사 기간"이라며 "9월11일이 있는 주에는 본회의 일정이 없어 가능하면 그 때 조사를 받으러 가겠다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수원지검은 입장문을 통해 "이미 지난 23일 일주일 여유를 두고 이 대표 측에 30일 출석을 요구했으나 국회 비회기 중임에도 출석을 거부하고 9월11~15일 중 출석하겠다는 일방적 통보를 받았다"며 "이에 이 대표 변호인을 통해 4일 출석을 유선과 서면으로 재차 요구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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