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이수근, 와이프 있는 남자친구+사기 당한 의뢰인에 "정신 바짝 차려" 정색

차혜린 2023. 8. 28. 2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근이 결혼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의뢰인의 사연에 화를 냈다.

남자친구는 의뢰인에게 "내가 사업을 해야하지 않나. 와이프 집에서 투자를 해준다길래 먼저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다고.

의뢰인은 "비즈니스 결혼이라며, 사업 투자만 받고 금방 헤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이혼하기만을 기다렸다. 1년이 지나고 나서, 남자친구가 사업 제안을 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근이 결혼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의뢰인의 사연에 화를 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미니 무물보가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답답한 마음에 사연을 보낸다. 저에겐 운명이 아닐까 하는 남자친구가 있다. 어느날 남자친구의 청첩장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의뢰인에게 "내가 사업을 해야하지 않나. 와이프 집에서 투자를 해준다길래 먼저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다고.

의뢰인은 "비즈니스 결혼이라며, 사업 투자만 받고 금방 헤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이혼하기만을 기다렸다. 1년이 지나고 나서, 남자친구가 사업 제안을 했다"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과감하게 1억을 투자했지만 그 사업은 망했고 빚은 떠안게됐다고.

이어 "그 이후 남자친구는 돈 이야기만 나오면 남일처럼 굴고, 돈이 없으니 결혼을 못한다며 달콤한 말로 회유하고 있다. 남자친구가 이혼하기만을 기다리는게 맞을까"라고 고민을 말했다.

사연을 읽던 이수근은 "사연 끝까지 읽기도 싫다"라고 어이없어 했다. 서장훈 역시도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라며 황당해 했다. 이수근은 "서장훈이 할 말을 잃었다. 지나가는 사람 백명 아니 본인이 더 잘아시지 않냐. 사랑은 무슨 개뿔. 뭘 기다리냐. 정신 바짝 차려라"라고 정색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