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도전' 남자배구 대한항공, 미국 · 일본 · 핀란드 팀과 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8일) "외국팀과의 국내 합동훈련, 국외 전지훈련 등 다양한 훈련계획을 짰다"고 전했습니다.
먼저 9월 2∼5일 미국 UC 어빈(캘리포니아 주립대)을 국내로 초청해 합동 훈련을 하고, 9월 8∼14일에는 일본에서 도쿄 그레이트베어스, 오사카 파나소닉팬서스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4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이 미국, 일본, 핀란드 팀과 훈련하며 2023-2024시즌을 준비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8일) "외국팀과의 국내 합동훈련, 국외 전지훈련 등 다양한 훈련계획을 짰다"고 전했습니다.
먼저 9월 2∼5일 미국 UC 어빈(캘리포니아 주립대)을 국내로 초청해 합동 훈련을 하고, 9월 8∼14일에는 일본에서 도쿄 그레이트베어스, 오사카 파나소닉팬서스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이후 9월 22∼28일에는 핀란드 대표팀을 초청해 한국에서 함께 훈련합니다.
대한항공은 2009∼2011년 미국 대회에 출전하며 UC 어빈과 인연을 맺었고, 이번 합동 훈련도 함께 구상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대한항공 코치로 뛴 캐스퍼 부리오넨이 도쿄 그레이트베어스 구단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일본 평가전 일정도 확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도쿄에서 그레이트베어스와 맞붙은 뒤 오사카로 이동해 자매구단 파나소닉팬서스와 연습경기를 합니다.
여기에 일본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배구 예선에 나설 핀란드 대표팀이 핀란드 국적의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에게 "일본과 시차가 없고 훈련 환경이 잘 갖춰진 한국에서 훈련하고 싶다"고 요청해 핀란드 대표팀과의 훈련도 성사됐습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어떤 선수가 들어가도 우리만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팀, 다양한 전술과 실전 경험을 통해 더 강한 팀을 만들겠다"며 "선수들과 소통해 또 다른 흥미로운 배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2024 V리그는 10월 14일에 개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업종 변경" 자기 손으로 일식당 부쉈다…중국 반일 격화
- [단독] 첫 조사에선 "안전 수준"…방사능 검사 지도 보니
- 윤석화, 뇌종양 투병 고백 "나답게 살다 나답게 죽겠다"
- 에버랜드 판다 사고당할 뻔했다…툭 떨어진 아찔한 정체
- 횡단보도 아이들 '벌러덩'…대놓고 누워 휴대폰 '삼매경'
- 300만 유튜버 '땅끄부부', 2년 잠적한 이유 "강박증 · 공황장애 시달려"
- 처음 본 여성 쫓아가 성추행…피해자 넘어져도 계속 추행
- "황토색으로 변한 바다" 골프장서 유출된 물에 해녀들 피해 호소
- 여대생이 건넨 구겨진 2천 원…누리꾼 감동한 사연 [뉴스딱]
- "울어서" 생후 2개월 아들 두개골 골절시킨 친부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