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강인, 클린스만호 제외… 황희찬·조규성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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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중인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은 결국 축구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해외파 대부분이 클린스만호에 승선했고, 김지수(19·브렌트포드)와 김준홍(29·김천 상무), 이순민(29·광주FC)은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의 경우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출전이 가능한 상태"라며 "오현규와 조규성 역시 대표팀 합류 전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여 명단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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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등 해외파 대부분 포함돼
김지수·김준홍 등 생애 첫 승선도
이번 명단엔 사생활 유출 피해를 본 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황의조(31·노팅엄 포레스트) 등 해외파 대부분이 포함됐다. 부상인 조규성(25·미트윌란)과 황희찬(27·울버햄프턴), 오현규(22·셀틱)의 이름도 보였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의 경우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이번 주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출전이 가능한 상태”라며 “오현규와 조규성 역시 대표팀 합류 전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여 명단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백승호(26)와 송민규(23·이상 전북 현대),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 박규현(22·드레스덴)은 선발하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을 위한 일종의 배려였다. 이들은 황선홍(55)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훈련에 합류한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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