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오♥︎나하나 결혼 발표…동갑내기 뮤지컬 부부

사진=윤은오, 나하나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뮤지컬 배우 윤은오, 나하나가 결혼한다. 

윤은오와 나하나는 28일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윤은오는 "2년 6개월을 '친구'로, 2년 6개월을 '연인'으로 만났던 사람과 제가 이젠 서로의 '반려자'가 되어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며 "저의 반려자는 함께 있으면 저를 늘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배울 점이 참 많은 친구다. 또 누구보다 저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웨딩사진을 공개한 나하나는 "편한 친구였던 저의 반려자는 편함을 넘어 평안함을 주는 선한 사람"이라며 "저희의 새로운 출발에 따스한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은오는 그룹 브로맨스 출신으로 '쓰릴 미' '스위니토드' '사랑의 불시착' '레미제라블' '오즈' 등에 출연했다. 

윤은오와 동갑인 나하나는 '위키드' '모래시계' '킹키부츠' '사랑의 불시착' 등의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9월26일 개막하는 '렛미플라이'에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