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서 현직 경찰관 추락사… 일행 일부는 마약 투약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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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아파트 단지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연합뉴스와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 소재 한 아파트 단지에서 1명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 일행은 경찰 조사에서 "운동 동호회 멤버로 모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장을 제외하고 다른 경찰관은 없으며 이 아파트 단지엔 일행 중 한명이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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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아파트 단지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원 확인 결과 숨진 A씨는 지방경찰청 소속 경장으로 조사됐다.
A 경장은 지난주 소속 경찰청에 ‘관외 여행’을 신청한 뒤 상경해 지난 주말 7명의 일행과 함께 지냈다.
경찰은 A 경장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일행 중 일부가 마약류 간이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옴에 따라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이들 일행은 경찰 조사에서 “운동 동호회 멤버로 모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장을 제외하고 다른 경찰관은 없으며 이 아파트 단지엔 일행 중 한명이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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