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칸行' 비비 "타이거JK, 톱→바닥 찍어..윤미래에 혼났다" [종합]

김수형 2023. 8.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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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배우로 거듭난 비비가 영화 '화란'으로 칸 영화제에 간 이야기를 전한 가운데, 소속사 대표 타이거JK와 윤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피식대학'에서는 최근 영화 '화란'으로 칸 영화제에 간 비비의 근황을 물었다.

어떻게가게 된 건지 묻자 비비는 "나도 모르겠다음악에 대한건 좀 알지만 영화는 잘 몰라 , 작품이 칸에 올라서 갔다"고 했다.

앞서  비비는 지난 5월, 생애 처음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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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에서 배우로 거듭난 비비가 영화 '화란'으로 칸 영화제에 간 이야기를 전한 가운데, 소속사 대표 타이거JK와 윤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피식대학’에서는 최근 영화 ‘화란’으로 칸 영화제에 간 비비의 근황을 물었다.어떻게가게 된 건지 묻자 비비는 “나도 모르겠다음악에 대한건 좀 알지만 영화는 잘 몰라 , 작품이 칸에 올라서 갔다”고 했다.그러면서 “곧 개봉할 거다, 대단한 영화 나의 첫 한국영화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연기연습에 대해 묻자 비비는 “그냥 읽는다 다른 사람 연기를 많이 본다”며 “내가잘 모르기 때문 타고난건지 모른다”고 말했다. 비비는 “귀여움과 스토리텔러는 타고났다 하지만 내가 훌륭한 가수, 배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앞서  비비는 지난 5월, 생애 처음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을 밟았다. 음악 활동과 병행해 새로운 도전이었던 영화 '화란'이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순간이다. 

이날 비비는 "첫 경험이라 많은 감정이 교차되면서도 재미있었다"며 "두고두고 꺼내볼 인생의 역사같은 순간이었다"며 "매 순간 즐거웠다. 빨간 레드카펫이 가장 인상 깊었다. 여기저기서 내 이름이 불렸을 때도 잊지 못한다"며 "내가 잘해서 온 게 아니라 배를 공짜로 탄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펼쳐는 이야기. 비비는 연규의 동생 하얀 역을 연기했다. 최초 공개된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마지막 질문에 대해 물었다. 다시 태어난다면 '엄마가 윤미래' 혹은 '윤미래의 남편' 중 양자택일 하라고 하자 비비는 " 윤미래 아들로 태어날 것, 내 사장님 타이거는 바닥부터 시작해 톱까지 그리고 탑에서 바닥까지 가신 분, 그렇게 풍파가 심한 삶 살고 싶지 않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윤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비비는 "내 진짜 엄마도 좋지만 윤미래 정말 좋은 사람, 정말 최고다"며 "내가 항상 생각윤미래 언니같은 남편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  윤미래 언니를 너무 좋아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미래를 음식으로 표현해보라고 하자 비비는 "놀릴 수 없어 지난번에 혼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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