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트서 흉기 들고 ‘사장 나와라’ 협박한 40대…다친 사람 없어

이도윤 2023. 8.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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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흉기를 든 채 손님과 직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28일) 오후 5시 20분쯤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3시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든 채로 '사장 나와라' 등의 협박성 발언을 하며 손님과 종업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 흉기를 버리고 도주했다가 2시간 20분쯤 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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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흉기를 든 채 손님과 직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28일) 오후 5시 20분쯤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3시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든 채로 ‘사장 나와라’ 등의 협박성 발언을 하며 손님과 종업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가 뒷주머니에서 흉기 꺼내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현장에 흉기를 버리고 도주했다가 2시간 20분쯤 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A 씨는 마트에 들어가기 직전, ‘마트 사장을 죽일 것’이라는 신고를 112에 직접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이전에도 술을 마신 채로 112에 허위성 신고를 여러 번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흉기를 준비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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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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