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가기도 무섭네"…마트서 흉기 휘두른 40대男 긴급체포

김다운 2023. 8.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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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꺼내 직원과 손님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8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57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직원과 손님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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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만에 지인 집에서 체포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인천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꺼내 직원과 손님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인천 서부경찰서는 28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57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직원과 손님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마트 내에 있던 사람들은 A씨가 흉기를 꺼내는 모습을 보고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2시간 가량 지난 이날 오후 5시20분께 지인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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